NEWS 뉴스 [부동산]"집값 급락 위험 잠재" 또다시 제기 by 홍반장 2007. 4. 15. 연합뉴스 입력 : 2007.01.08 11:34 / 수정 : 2007.01.08 13:29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1/08/2007010800808.html"집값 급락 위험 잠재" 또다시 제기 경기가 급랭할 경우 집 값이 일시에 하락해 가계발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또다시 제기됐다.삼성금융연구소 이정원 수석연구원은 8일 월간 금융리포트에서 “국내 주택 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버블 징후가 존재하며 중장기적으로 가계 소득의 급감과 금리 급등 등 외부 충격이 발생할 때 급락할 위험이 내재해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작년 9월말 현재 서울 아파트를 기준으로 가계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PIR)은 13배로 미국 LA 11.2배, 호주 시드니 8.5배, 뉴욕 7.9배, 영국 런던 6.9배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또 서울과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작년말 현재 내재 가치에 비해 각각 15%, 51% 고평가돼 거품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주택담보대출이 주택 가격 버블 징후가 큰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고 변동금리 대출도 작년 7월말 잔액 기준 97%에 달해 주택 가격 하락이나 금리 상승에 따른 충격 강도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금융권의 추가 담보 요구, 신규 대출과 만기 연장 기피, 대출 금리의 추가 인상 등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면 가계발 금융 위기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c) 2006 chosun.com All rights reserved.Contact webmaster@chosun.com for more information.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DON'T WORRY ! COOOOOL! 관련글 [부동산][사설] 시장경제 기본원칙 허무는 민간 분양가 공개 [부동산]1·11 부동산대책 [부동산]돈 따라오는 부자 행동 강령 10 [부동산][은퇴이민 A to Z]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