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1 행정도시 주변 땅값 큰폭 하락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가 들어서는 충남 연기군 일대의 땅값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부재지주에 대한 양도세 중과 등을 담은 8·31부동산종합대책이 발표된 이후 호가가 슬금슬금 내리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평균 20∼30%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매수세는 완전히 자취를 감춰 중개업소마다 팔리지 않는 매물이 쌓이고 있다. 특히 작년 말부터 풀린 2조4000억원대의 행복도시 토지보상금 역시 주변 땅의 매수세로 유입되지 않아 이 일대 토지시장의 장기 침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개업소마다 토지 매물 쌓여 충남 공주시 도계리 장기면사무소 인근 중개업소에는 팔리지 않는 땅 매물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행복도시에 수용되지 않은 장기면 등의 땅은 작년 상반기만 해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 2007.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