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 지역 전농, 답십리 일대 뉴타운 개발이 한창이다. 특히 전농, 답십리 일대는 삼성물산에서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지역으로 삼성 래미안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일대에는 총 7,900여 세대 규모의 삼성래미안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라 점차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삼성물산의 첫 분양사업인 답십리 래미안 모델하우스 현장을 미리 다녀왔다.
- 472세대 중 308세대 일반분양으로 65%에 달해, 로열층 당첨 기회 많다
- 32평형대 평당 분양가 1,000만원 선으로 저렴한 편
|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전농 3-2구역 일대에 래미안 답십리(24~42평형) 472가구 중 3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65%에 달해 청약신청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고 조합원 물량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  |
평형별로는 24평형의 경우, 발코니 확장을 하면, 30평형대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방이 효율적으로 설계돼 24평형에서는 넓은 주방이 눈에 띈다. 평면 구성과 함께 평당 970만원대인 분양가를 고려한다면, 강북권에 직장을 둔 신혼부부들에게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42평형의 경우 일반분양물량은 저층위주이다. 하지만 42평형은 전세대가 앞이 탁 트인 공원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층에 대한 보완이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방 4개를 각 코너에 배치한 구조도 상당히 좋은 편.
답십리 래미안 분양가는 24평형은 평당 960만원, 32평형은 1,020만원, 42평형은 1,150만원 선이다.
현재 동대문구 평당 매매가는 870만원(2006.7.14 시세 기준) 선이지만 노후 단지 등을 제외하고 또, 개발 호재가 있는 답십리 일대 신규 아파트 분양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1,000만원대 평당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한 동대문구는 비투기지역이라 총부채상환비율(DTI) 제도 적용 대상에서 빠지고 강북 개발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이라는 메리트가 있다.
- 단지 주변 답십리공원, 배봉산, 중랑천 등 높은 쾌적성 기대
단지 내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되며 단지 앞에 위치한 답십리 공원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산책로와 단지 내 출입구 등을 연계시킬 예정이다. 단지 내 휘트니스 센터 및 도서관이 있어 주민 편의를 도모하였다. 단지 앞에는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와 체육공원이 위치한다.
주변 여건을 보면, 답십리 공원과 함께 배봉산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는 중랑천이 흘러 향후 단지 주변이 정비되는 시점에서는 쾌적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래미안 타운 조성으로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 큰 장점
그러나, 무엇보다 답십리 래미안 단지는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전농 5구역의 래미안 아파트 602가구는 이미 입주를 마쳤고, 현재 전농 3-2구역(472가구)이 진행 중이다. 또한 전농,답십리 뉴타운 지역으로 전농7구역과 답십리 18구역이 시공사로 결정돼있고, 2003년에 일부지역에 대해 이미 시공사로 선정된 답십리 16구역도 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
따라서 이 일대도 7,900여 가구의 대규모 삼성 래미안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단지 효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이 건립돼 주거환경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 7월 20일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문화관에 모델하우스 오픈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강북 래미안 문화관에 위치한다. 7월 20일 오픈 예정이고 25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24,32,42평형 유니트가 각각 준비돼 있어 해당 평형을 다 둘러 볼 수 있다.
24평형과 32평형은 서울시 거주 청약부금 300만원, 청약예금 600만원 가입자면 청약할 수 있고, 42평형은 1,000만원 청약예금통장 가입자 대상이다.
분양문의 Tel: 02-765-3367
[부동산114 이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