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및 분양원가 공개 등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면서 다시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6일 여야에 따르면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및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양당간 이견이 없는 85개 법안만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을 합의했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자제한법안 등 85개 법안만 상정됐다.
다만 양당 원내대표는 사학법과 주택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3월 임시국회에서 다루기로 원칙적인 선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김충환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도 브리핑을 통해 "3월 임시국회에서 이번 국회에 처리하지 못한 사학법 국민연금법 주택법 요인경호법 등 관련 법안들을 계속해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시회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양당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오는 12일부터 3월 임시국회를 열자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임채정 국회의장이 해외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후 18일이나 19일부터 개최하자는 입장이다.
6일 여야에 따르면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및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양당간 이견이 없는 85개 법안만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을 합의했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자제한법안 등 85개 법안만 상정됐다.
다만 양당 원내대표는 사학법과 주택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3월 임시국회에서 다루기로 원칙적인 선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김충환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도 브리핑을 통해 "3월 임시국회에서 이번 국회에 처리하지 못한 사학법 국민연금법 주택법 요인경호법 등 관련 법안들을 계속해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시회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양당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오는 12일부터 3월 임시국회를 열자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임채정 국회의장이 해외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후 18일이나 19일부터 개최하자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