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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기업문화가 성패를 결정한다

by 홍반장 2007. 4. 15.
기업 문화가 성패를 결정한다
출처 : 휴넷 자료제공 : 휴넷
기업의 리더는 동료를 신뢰하고 회사의 성공이 자신에게도 유익하다고 믿으며 회사에 기꺼이 헌신하는 직원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 일상 업무에도 열정적으로 몰두하는 그런 직원을 원한다. 자신의 업무가 중요하고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하여 그 일을 더 훌륭히 완수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직원을 찾는 것은 기업의 중대한 업무 중 하나인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 대부분의 리더는 직원이 업무에 긍지를 갖기를 바란다. 자신의 업무가 따분하다고 느끼는 직원은 업무에서 마음이 떠나있기 때문에 100%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공장의 조립라인에서 일하는 근로자나 대기업의 CEO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다. 업무에서 마음이 떠난 사람을 내부에 두고 있다면 그것도 핵심부서에 그러한 직원들을 배치해 두고 있다면 그 조직은 문제를 안고있는 것이다.

회사 내에서 전략기획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위치에 있는 직원들의 경우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이 그저 기계적으로만 일한다면 회사 전체가 아무런 효과도 얻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비전 있는 목표와 미래 방향제시도 달성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들의 마음이 떠나지 않고 조직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조직의 리더는 전략기획 프로세스가 진정 효과적인 작업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 리더 자신이 먼저 프로세스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직의 효과성을 위해서는 때로 물리적이고 비용적인 측면의 투자 뿐 아니라 정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반면 부정적인 문화는 반대의 역할을 한다. 리더의 관리적인 역할은 직원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따지고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리더가 수행해야 하는 일은 명확하고 단순하다. 그것은 일의 흐름 체계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잡는 것이다. 사람들을 한 곳에 모아두고 아무런 틀도 없이 좋은 전략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면, 아무리 창의적인 사람들 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 안건 앞에 혼돈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각자 모든 팀원들이 자신의 관점이나 편견에 휩싸인 생각을 내놓을 것이고, 체계가 없다 보니 프로세스를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이 분명하다. 반면 리더가 제시하는 강력한 틀은 여러 다른 팀원들의 개인적인 특성을 강점으로 변모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우선 과제는 일에 대한 관심과 흥미이다. 리더가 제시하는 틀 안에서 모두가 프로세스에 관심을 갖게 되면 바람직한 문화가 형성된다. 그렇게 되면 팀원들은 저절로 프로세스와 그에 따라 진행되는 회의에 기대감을 갖게 되고, 더 나은 결과를 예상하면서 열정을 발휘할 것이다. 긍정적인 문화가 형성되면 모두들 과업의 프로세스를 도전과 흥미의 대상으로 받아들인다. 직원들의 조그마한 불만과 회의감에도 주의해라. 기업의 문화는 결국 직원들 개개인의 일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하며 그것이 업무 프로세스의 성패를 결정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