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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9년후엔 형광등 사라진다…LED, OLED 새 광원 `각광`

홍반장 2007. 4. 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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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후엔 형광등 사라진다…LED, OLED 새 광원 `각광`
2006년 08월 29일 16:51   

반도체광원(LED)과 유기전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새로운 광원이 개발되면서 2015년에는 형광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29일 형광등을 대체할 새로운 광원을 개발하고 조명산업을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명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조명산업 발전전략을 통해 2015년 우리나라가 세계 7대 조명분야 기술강국에 진입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때 수출은 40억달러, 세계시장 점유율은 10%를 달성하고 관련 산업에서 10만명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조명산업의 지난해 수출은 4억7000만달러, 세계시장 점유율은 2%, 고용은 2만7000명을 기록했다.
 
산자부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ㆍ원천기술 개발,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 등 조명기기 전략상품을 10종 이상 발굴해 집중 지원하고 조명디자인기술개발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국내 최초로 안산의 산업기술대학교 나노광공학과에 조명공학전공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장 기술인력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하고 차세대 신광원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10월 말 조명기술연구소가 옮겨가는 부천을 조명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연구소 내에는 신광원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해 영세 조명업체에 대한 개방형 연구개발(R&D)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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